2010년 1월4일. 서울은 26cm 기상관측 100년 사상 최대의 폭설이 내렸습니다.
새해 서설이 내리면 풍년이 든다고 했는데 부디 풍요로운 한해가 되길.
미대사관 사저 하비브하우스 곁의 이길은 늘 경찰이 지킵니다. 노란 유니폼이 왠지 귀엽게 느껴집니다.
서울시립미술관 그리고 미술관옆 엔자임의 사무실이 있는 신아빌딩.
1980년 5공화국 출범때 언론통폐합으로 사라진 신아일보사가 터잡던 유서깊은 빌딩.
저 5층 가운데 창문을 통해 정동길을 바라보며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, 일상과 시간의 소중함을 절감합니다.
회사에서 바라보면 펼쳐진 이길이, 바로 가수 이문세가 광화문연가에서 노래한 <덕수궁 옆 정동길> 입니다.
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,정동제일교회, 노랫말처럼 <눈덮힌 조그만 교회당>이 됐습니다.
서울 폭설이 내린 1월4일. 눈 그친후 오후 4시. 첫 정동길 짧은 산책 끝^^
